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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 2026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
▶ 현장ˑ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체계 기반 디지털 품질경영 정착▶ 지난해 매출 대비 실패 비용 2022년 比 70% 줄여...매출ˑ영업이익은 동반상승▶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 타협 없는 원칙으로 고객 신뢰 지켜 나갈 것”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이 29일(금)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한 2026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1998년 이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영기 사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 차원의 품질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에 힘입어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결합한 디지털 품질경영을 정착시키며 품질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Q-Walk 활동을 통해 생산현장과 협력사에 품질 경영 원칙을 정착시켜 왔으며, 자체 품질역량 강화프로그램(Q-Academy)을 개발하여 임직원 및 16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며 품질경영의 디지털 전환 역시 적극 추진해 왔다. HD현대일렉트릭은 품질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자재, 공정, 시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도면과 실제 조립상태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증강현실(AR) 기반 품질 검사를 도입해 검사효율과 정확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대비 실패 비용을 2022년과 비교해 약 70% 절감하였으며, 동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93.8%, 648.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기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협 없는 원칙으로 고객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최대 전력기기 전시회서 토탈 전력 솔루션 공개
▶美 IEEE PES T&D 2026 참가…북미 전력시장 겨냥 ‘2030 로드맵’ 공개▶행사 현장서 1,730억 규모 765kV 초고압 변압기·리액터 공급 계약 체결▶362kV급 DTCB 차단기 최초 공개…송전부터 배전까지 토탈 솔루션 공급 역량 강조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전력기기 전시회에서 초고압 전력 설비를 수주하고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현지 전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전력 산업 전시회 ‘IEEE PES T&D Conference & Exposition 2026(이하 IEEE 2026)’에 참가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ABB, 지멘스 에너지, 히타치 에너지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을 포함해 약 900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행사 현장에서 미국 중부 권역 대형 유틸리티 회사와 총 1,730억 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송전망 구축 계획인 ‘SPP(Southwest Power Pool) 장기 송전 마스터 플랜’의 핵심 사업인 765kV 백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SPP 권역은 미국 내 최대 풍력 발전 밀집 지역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초고압 송전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핵심 시장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북미 초고압 송전 설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추가 프로젝트 수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은 차세대 기술 방향성을 담은 ‘2030 로드맵’을 제시했다. 친환경 전력기기 SF₆-Free GIS(육불화황 대체 가스절연개폐장치), UL 인증 중저압 차단기, 직류(DC) 기반 차단기 등 송전부터 배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소개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토탈 솔루션 공급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주 시장을 겨냥한 362kV급 데드탱크형 초고압 차단기(DTCB, Dead Tank Circuit Breaker)(*)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북미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설비 교체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송전부터 배전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전력기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드탱크형 초고압 차단기 : 접지된 금속 탱크 내부에 차단부를 넣은 구조의 초고압 가스절연차단기
2026.05.03
HD현대일렉트릭, 국내 첫 독자 개발 친환경 고압차단기로 유럽 시장 공략
▶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 승인시험 완료…스웨덴 변전소에 공급 ▶ EU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최대 수요 420kV 제품 상반기 내 개발 목표▶ “친환경 전력기기 포트폴리오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 강화할 것”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SF₆-Free 고압차단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친환경 고압차단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고객 입회하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웨덴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대표적인 불소계 온실가스인 SF₆(육불화황)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력기기다. SF₆는 우수한 절연·차단 성능으로 고압 전력기기에 널리 사용돼 왔지만,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의 2만 3,500배에 달해 규제 강화의 대상이 되고 있다.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기존 SF₆ 적용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절연·차단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절연 매질의 특성이 달라 새로운 설계·해석 기술이 필요하고, 대체 절연물의 장기 신뢰성 검증도 거쳐야 한다. 여기에 기존 제품 수준의 설치 면적과 운용 편의성까지 확보해야 해 개발 난이도가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유럽연합은 지난 2024년 F-Gas(불소계 온실가스) 규정을 개정하며 SF₆를 포함한 불소계 온실가스 사용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32년부터는 145kV 초과 고압차단기의 SF₆ 사용이 전면 금지될 예정으로, 신규 전력기기 시장에서 SF₆-Free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F₆-Free 고압차단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72.5kV, 145kV, 170kV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8년까지 SF₆-Free 고압차단기 전 제품군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잠재 수요가 가장 큰 420kV 제품은 올해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번 145kV 제품의 최종 승인시험 완료는 HD현대일렉트릭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올해 상반기 420kV 제품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고, 유럽 고객사와의 장기 공급계약 논의도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수주 및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핀란드 전력회사와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핀란드 서부 지역 변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7월까지 인도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스웨덴, 덴마크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공급 성과를 이어가며 유럽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