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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3
HD현대일렉트릭, 국내 첫 독자 개발 친환경 고압차단기로 유럽 시장 공략
▶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 승인시험 완료…스웨덴 변전소에 공급 ▶ EU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최대 수요 420kV 제품 상반기 내 개발 목표▶ “친환경 전력기기 포트폴리오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 강화할 것”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SF₆-Free 고압차단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친환경 고압차단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고객 입회하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웨덴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대표적인 불소계 온실가스인 SF₆(육불화황)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력기기다. SF₆는 우수한 절연·차단 성능으로 고압 전력기기에 널리 사용돼 왔지만,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의 2만 3,500배에 달해 규제 강화의 대상이 되고 있다.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기존 SF₆ 적용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절연·차단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절연 매질의 특성이 달라 새로운 설계·해석 기술이 필요하고, 대체 절연물의 장기 신뢰성 검증도 거쳐야 한다. 여기에 기존 제품 수준의 설치 면적과 운용 편의성까지 확보해야 해 개발 난이도가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유럽연합은 지난 2024년 F-Gas(불소계 온실가스) 규정을 개정하며 SF₆를 포함한 불소계 온실가스 사용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32년부터는 145kV 초과 고압차단기의 SF₆ 사용이 전면 금지될 예정으로, 신규 전력기기 시장에서 SF₆-Free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F₆-Free 고압차단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72.5kV, 145kV, 170kV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8년까지 SF₆-Free 고압차단기 전 제품군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잠재 수요가 가장 큰 420kV 제품은 올해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SF₆-Free 고압차단기는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번 145kV 제품의 최종 승인시험 완료는 HD현대일렉트릭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올해 상반기 420kV 제품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고, 유럽 고객사와의 장기 공급계약 논의도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수주 및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핀란드 전력회사와 145kV SF₆-Free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핀란드 서부 지역 변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7월까지 인도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스웨덴, 덴마크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공급 성과를 이어가며 유럽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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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HD현대일렉트릭, 1분기 매출 1조 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
HD현대일렉트릭, 1분기 매출 1조 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 18.4% 증가···영업이익률 24.9%▶ 전 부문 수주 증가세 속 연간 수주 목표 42.6% 달성 ▶ “울산 및 북미 생산법인 증설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성장세 이어갈 것” HD현대일렉트릭이 28일(화)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1분기 매출 1조 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9%를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전력기기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북미 전력변압기 실적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회전기기 매출 역시 선박용 제품 호조에 따라 10.8% 늘었다. 다만 배전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배전변압기 대형 물량 매출에 따른 기저 효과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저압차단기 납품 이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북미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 시장의 경우 높은 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0% 증가했다. 1분기 수주는 17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하며, 연간 수주 목표 42억 2,200만 달러의 42.6%를 채웠다. 수주 잔고는 78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17.2%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울산 공장과 북미 생산법인 증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468억 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5월 13일, 지급 예정일은 5월 27일이다. ■ HD현대일렉트릭 2026년 1분기
실적(단위: 억 원)
구분
26년 1분기
25년 1분기
YoY
25년 4분기
매출
10,365
10,147
2.1%
11,632
영업이익
2,583
2,182
18.4%
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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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3
HD현대일렉트릭, 협력사 소속 직원 안전보건공단 주관 ‘외국인 안전리더’로 선발
HD현대일렉트릭, 협력사 소속 직원 안전보건공단 주관 ‘외국인 안전리더’로 선발 ▶ 사업장 안팎에서 ‘안전 메신저’ 역할 수행…작업 지시 및 안전교육 간 통역 지원▶ 글로벌 안전 가이드북 배포·의료 정보 QR 도입…현장 맞춤형 지원 확대▶ “외국인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 조성에 힘쓸 것” 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2일(수) 부산 센트럴호텔에서 열린 ‘2026 외국인 안전리더 발대식’에서 협력사 소속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외국인 안전리더’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안전리더는 산업 현장에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올해는 총 20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와 모국어에 모두 능통한 외국인 안전리더는 사업장 안팎에서 다양한 ‘안전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작업 지시와 정기 안전교육 과정에서 통역을 지원하고 신규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적응을 돕는 멘토로 활동하는 한편,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전파할 예정이다. 외국인 안전리더에게는 우수 활동 포상과 함께 전문 안전보건 강사 교육과정 이수 기회가 제공되며, 이들이 소속된 사업장에도 금융 우대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외국인 안전리더 제도 안내, ▲제출 서류 작성 및 검토 지원, ▲외국인 근로자 대상 모의 인터뷰 실시 등 ‘외국인 안전리더’ 선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안전 가이드북 배포, ▲긴급 상황 대비 외국인 근로자 의료 정보 QR 시스템 운영, ▲안전 전산 플랫폼 번역 기능 추가, ▲표준작업지도서 번역본 및 외국인 안전보건 교육자료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향후에도 외국인 안전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감독자 교육과 위험성평가 세미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물품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안전리더 선발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상생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